국산 원료를 사용하는 농협 김치와 우유의 군대급식 납품이 갈수록 위축되면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농협 김치가공공장협의회에 소속된 12개 지역농협들은 국산 김치의 군납 활성화를 위해 애쓴 공로를 기리는 감사패를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에게 전달하고, 방위사업청이 군납 완제품 김치의 원료 구매요구서에 ‘국산’을 명확하게 표시하게 해달라고 건의했다. 이들은 또 지역농협이 중소기업
구미가 낳은 인물, 킹메이커 허주 김윤환 전 의원의 15기 추모식이 15일 구미시 장천면 선영에서 진행됐다. 추모식에는 박희태 전 의원, 정호영 전 국방장관, 윤상현•김현권 의원, 이철우 경북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김태근 구미시 의회 의장, 권기만,안주찬 구미시의원등 정관계 인사와 지역주민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 허주는 2003년 12월, 이역만리 미국 땅에서 세상과 별리했다.이회창암이라는 신장암이 그를 세상에 놓아주지 않았던 것이다. 허주의 뒤를 이어받은 이는 김태환 전 의원이었다.
경기침체로 경북지역 발전을 견인해 온 포항과 구미공단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포항출신 도의원들이 국가산단 활성화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재도 의원(포항7, 교육위원회)은 14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가 산업시설 용지분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분양을 활성화하고,기업 유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 차원의 대책 마련 촉구와 함께 대응 방안들을 제시했다.
북한 소행으로 의심되는 공용메일 해킹에 대해 백승주 의원실이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백 의원실에 따르면 공용 상용메일을 외부 해커 세력이 러시아를 경유해 9월 말 해킹 및 접속해 10월8일 백승주 의원이 발송한 것처럼 국회 국방위원장실, 합동참모본부, 한미연합사, 한국국방연구원, 국방컨벤션, 자유한국당 관계자들에게 이메일을 발송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이 가시권 안으로 들어왔다. 여야 5당은 15일 12시45분 국회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는 내용을 담은 선거제도 개혁 관련 합의문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평화민주당
일부 중앙정부 기관의 업무추진비 집행과정에서 투명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의회가 업무추진비의 투명한 집행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의회는 14일 본회의를 열고 ‘경상북도의회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를 통과시켰다.
정부의 급격한 탈원전 정책으로 회생 불가능 폐로 위기에 놓인 원전(原電)을 보호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 위원회 소속 장석춘 의원(자유한국당, 구미시을)은 14일 영구정지 결정으로 폐로 위기에 놓인 원전을 보호하고, 폐로 전 휴지(休止)를 통해 상황변화에 따라 언제든지 재가동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원자력안전법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시도당 청년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에서 김봉환 경북도당 청년위원장이 김병준 비대위원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112명 중 투표권이 있는 103명 의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선거에서 친박계와 잔류파의 지원을 등에 업은 나경원 의원이 선출됐다.
자유한국당 새 원내대표가 오후 5시 30분경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비박계와 복당파의 지원을 받고 있는 기호 1번 김학용(57.3선, 경기 안성)의원과 잔류파와 친박계의 지원을 등에 업은 기호 2번 나경원(55.4선, 서울 동작구을)의 2파전이다.
10일 밤 늦게까지 이어진 구미시 의회 예결특위 계수조정의 내홍은 본회의 의결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11일 오전 11시 열린 본회의는 의사진행 발언과 정회, 특정 사안에 대한 표결까지 진행되면서 오후까지 이어졌다. 이슈의 중심에 장세용 시장의 공약사업이기도 한 트램 및 문화재산 설립사업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비, 시장 관사 임차(전세보증금),구미시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놓여 있었다. 의회는 진통 끝에 문화재단 설립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비와 시장관사 임차료를 전액 삭감했다. 하지만 트램사업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비는 2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및 정책위원회 의장선거가 12월11일 오후 3시 국회 본관 246호에서 실시된다. 비대위는 8일 이같은 내용의 선거공고를 했다.
구미시의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위원장 안장환)는 지난 5일 감사담당관실, 정책기획실 소관부서에 대해 심사했다.다음은 의원들의 주요 발언요지.
백승주 의원이 내년 상반기 중 법률구조 공단 구미지소를 개소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40만을 웃도는 비수도권 지자체 중 구미에만 법률구조공단 지소가 없어 법률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판단한 백의원은 2019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정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잇따라 국무총리, 국회 예결특위위원장,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등을 면담한 결과 구미지소 유치개소를 확정짓고, 2억2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구미를 방문한 5일, 시민들은 언제까지 긍정적인 검토라는 추상적인 답변만을 들어야 하느냐고 혹평했다.구미가 안고 있는 시급한 단기 현안에 대한 최소한의 구체적인 대안 제시를 기대했지만 이 총리 일행이 이번에도 여당과 장관들이 그랬듯 ‘긍정적으로 검토해 국정에 반영되도록 힘쓰겠다’는 답변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김병준 위원장의 인적쇄신에 대한 결연한 의지가 구체적인 결론을 도출할 경우 바른미래당 내 자유한국당 탈당파들이 ‘귀향’은 현실이 될 것으로 정치권은 전망하고 있다. 특히 탈당파와 2명의 무소속 등 10여명이 자유한국당에 입당하는 시나리오가 구체화되면 총선을 앞둔 정치권은 정개개편이라는 후폭풍 속으로 휘말려 들 가능성이 적지 않다.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가 4일 제190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1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2019년도 예산안 등에 대한 심사에 들어갔다. 회기 중에는 2019년도 일반회계 및 기타특별회계
▷A의원은 어린이집 대표직을 사임하지 않아 매월 2천만원 이상의 보조금을 4개월째 받았다.그러나 행정안전부 질의 결과 겸직에 해당돼 지방자치법 위반으로 사직권고를 받았으나 불응하자, 윤리위원회에 회부된 의원은 제명처분을 받았다.하지만 본회의에서 부결되면서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
구미의 경제 상황은 최악이다. 구미시의 가용예산도 여유가 없다. 시장이 시정연설을 통해 대응예산이 부족해 국비확보에 어려움이 많다고 하소연할 정도다. 이러한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안장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또 시민의 소중한 예산으로 편성된 전시성, 선심성, 반복성, 행사성 예산을 과감하게 삭감해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
조직개편 조례안에 이어 옥성면 테니스장 이전 관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과정에서도 집행부가 의회와 담을 쌓고 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조례안을 제출한 해당부서장의 얼굴 한번 보지 못했다며, 불통을 문제삼은 의원들은 급기야 존재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면서 ‘의회경시론’까지 들고 나섰다.